풍경

백수 해안도로에서

虛手(허수)/곽문구 2008. 1. 5. 07:08



백수 해안도로 노을을 담으러 갔다가 허탕을 치고.....

꿩 대신 닭이라도 잡겠다는 심사로 찻집의 야경을 담았다.


쬐끔 더 가까이......



해가 바다가 아닌 구름속에 숨어버리자

허탈한 마음처럼 바닷물도 썰물이 되어 빠져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