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해질녘

虛手(허수)/곽문구 2007. 11. 29. 23:19


내가 늘 지나다니는 길,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어떨까 하고 궁금해 했었다.

오늘 해질녘의 빛이 좋을 것 같아

큰맘먹고 이곳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의 관리실을 방문하여

"여차 저차하여 옥상에올라갈 수 없겠냐"며 허락을 득하고 열쇠를 얻었다.




서울로 가는 길의 왼쪽,

멀리 내가 사는 동네로하루해가 저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