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잠자리1

虛手(허수)/곽문구 2007. 7. 11. 04:18


꺽여진 모시풀에 앉아있던 이 녀석,

어렸을 때 이 녀석을 그냥 "실잠자리"라고 불렀는데......


가랑비에 날개옷이 젖었는지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도 폼만 잡은 채 꼼짝도 하지않고 있었다.

기특한 녀석.....*^&^*



그런데 모시풀은 누가 왜 꺾어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