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꼭데기에 서다

지리산 1차종주

虛手(허수)/곽문구 2006. 12. 7. 05:17



(2002년 10월17일),

지리산 능선엔 벌써 단풍이 진지 오래,

남양과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벽소령에서 1박,

출발지에서 만난 여수 아짐씨들 네명,

이름이.....여ㅇ, 덕ㅇ, 그리고 할머니, 대장......

벽소령의 달빛이 아름다운 밤,

술을 한잔씩 나눠마신 뒤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던안타까운 순간이.....*^^*

나로썬 지리산 첫 종주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