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작금등대(3)

虛手(허수)/곽문구 2013. 1. 12. 01:53

 

 

 

 

세번째 달음박질 시합,

 

갈매기도 없고,

고깃배도 없는 바다에

오마담은 세수도 안 한채 불쑥.......

 

3 : 0 이라고 한다면 겁나게 억울할 것 같고

2 : 1 이라고 우기기엔 좀 거시기하고......

참 어중간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