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길
虛手(허수)/곽문구
2013. 11. 17. 05:08
세량지로,
드들강 솔숲으로....
이삭을 주으러 다니다 마지막으로 들렀던 가을길에서
좀 더 클 때까지 손을 잡아줘야만 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을 만났다.
내년 이맘때쯤엔 손을 놔도 괜찮을 만큼 훌쩍 자랄 거라는 기대섞인 바램........
- 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