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바람난 처녀가 있는 숲속풍경

虛手(허수)/곽문구 2010. 6. 30. 04:28




얼레지,

처녀가 치마를 홀라당 걷어 올린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붙인 꽃말,

바람난 처녀.......

지리산 산행 중 노고단에서 부터 대원사 계곡의 치밭목대피소에 이를 때까지

길섶에지천으로 피어있으면서 산객의 눈길을 통째로 사로잡았다.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