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누에봉 일출과 여명
虛手(허수)/곽문구
2009. 10. 13. 05:00
(06시 46분)
(06시 32분)
(06시 36분)
들녘에 곱게 물든 가을빛과 낮게 가라앉은 아침안개와 찬란한 일출이 있는 그림을상상하며
어둠속에 묻혀 두렵기도 한산길을 두시간 가까이 걸어서 올라 간 누에봉.
너무 멋진 그림을 미리 그린만큼 실망도 크다.
사람들은 이런 걸 보고 "꽝"이라고 하던가?
2009, 10, 12. 무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