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원에서

虛手(허수)/곽문구 2009. 5. 8. 17:00





서울서 여러 일행들과 여행을 왔다는 이 아가씨들.

다원에 출사를 나온 한 진사에게 기념촬영을 부탁한 듯........

빛이 뒤에 있는지라반사판을 꺼내 비춰주는 척 하며 서너 컷눌러대는 그 순간,

부끄러움이 많은 하얀옷 아가씨는친구와 잠시 포즈를 취해주곤 줄행랑.......

얼굴에 있는 점 두어개씩 없애고 올렸다.

- 2009, 5, 5, 보성 다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