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무등산의 겨울
虛手(허수)/곽문구
2009. 2. 2. 04:48
서석대에서 군사도로쪽으로 하산하며 뒤로 돌아 한 컷.
중봉에 올라서서 뒤로 돌아 한 컷.
통산 200번도 더딛고 올라 선 1100고지의 서석대(우측)인데
87m만 더 오르는 천왕봉(좌측 봉우리)엔 단 한번도 발을 디뎌보지 못했다.
제기랄~!!! 양반 입에서 욕나오네.
졸업장은 커녕 수료장도못 받고 이번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200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