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백양사소경

虛手(허수)/곽문구 2009. 1. 18. 08:20



새벽부터 서둘러 아침을먹고......

산엘 갈려고 밖을 나서려니.........

비다.

하도 오랜만에 내리는 비라서 반갑긴 해도

내 앞길을 가로 막는다 생각하니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겨울비인데 설마 옷 흠뻑 젖을까?

등산복 입은 채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 하나 손질하여 올려놓는다.

(백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