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동행

虛手(허수)/곽문구 2011. 9. 9. 04:06


핀 꽃도

진 꽃잎도

걷는 행인도

서로에게 어디로 갈 것인지묻지 않은 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다.

- 명옥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