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꼭데기에 서다

삼인산(三人山 )

虛手(허수)/곽문구 2008. 3. 10. 23:14


한자의 사람인자를 닮았다고 해서이름 붙여진 해발 581m의 삼인산,

(담양군 수북면)

사전에 어떤 계획도 없었으나

"산에 갔다 오자"는 전화 한통을 받고서허둥지둥 나서서 오른 산.



삼인산 정상에서 바라본 해발 822m의 병풍산(산자락에 걸려있는성암야영장이 보인다)




한재골 약수터 위쪽에 있는 주차장에서병풍산으로 향하는 산길이 아닌

작은 계곡을 건너지 않고 곧바로 가파른산길로 접어들어 20여분을 오르면

병풍산과 불태산을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병풍산의 투구봉 맞은 편 봉우리)에 오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부터몇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며다시 임도까지내려와정상 쪽으로 산행을 계속,

주차장에서1시간 30분 쯤 산행을 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