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30일,
폭설과 강풍......
바다에서 부는 북풍에몸을 지탱할수 조차 없던 날.....
팔뚝, 장단지만한 소나무가 강풍에 휘어져 있는 광경만 봐도......
303m의 낮은 산이지만
이 산을 오를 때마다
바로 옆에 펼쳐져 있는들녘의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에 마음이 조급하여
가볍지만 않은 장비를 등에 진 채 발길을 재촉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숨이 턱밑까지 차오르곤 해서
어느 산을 오를 때보다힘이 들곤 한다.
2007년 12월 30일,
폭설과 강풍......
바다에서 부는 북풍에몸을 지탱할수 조차 없던 날.....
팔뚝, 장단지만한 소나무가 강풍에 휘어져 있는 광경만 봐도......
303m의 낮은 산이지만
이 산을 오를 때마다
바로 옆에 펼쳐져 있는들녘의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에 마음이 조급하여
가볍지만 않은 장비를 등에 진 채 발길을 재촉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숨이 턱밑까지 차오르곤 해서
어느 산을 오를 때보다힘이 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