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꽃이랑 : 2007. 8. 1. 17:56



풀숲을 헤집고 다니다가 우연히 사마귀 새끼 한마리와 마주쳤는데

마귀가문 출신이라서 그런지 도망을 치지않고 나를 째려보는녀석.....

그러나마귀다운 모습을 제대로 갖추기엔 조금 더 있어야 할

아직은 풋내기에 불과했다.

날개도 달아야 하고,

두개의 앞발 끄트머리에 예리한 갈고리도 달아야 하고

무시무시한 턱도 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얌마~~~!!!

눈 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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