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열 시의 기상청 예보엔 잔뜩(?) 흐림,
하지만 새벽녘 하늘을 보니 중천에 반달이 휘엉청~!!!
놀란 토끼마냥 허겁지겁 장비를 챙겨 새벽길을 거침없이 달렸다.
동녘 산능선 위로 치솟는 태양의 찬란한 빛이 어린 잎새마다 촉촉하게 녹아드니
눈이 부시다 못해 마음까지도 맑아지는 느낌의 아침이었다..
- 순천 -
( 건들면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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