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도
내 키만큼 무성하게 자라있는 풀숲......
여름 내내 누구 하나 이 자리에 서질 않았다는 뜻.....
아름다운 아침을
혼자서 만끽하는 기분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