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주일 전 2박3일로 출사여행차 이곳에 왔을 때가 오후 3시,
계곡에 빛이 사라진 뒤라서 카메라 셔터 한 번 눌러보질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곳.
40여 년 가까이 숙성된 친구들과 셋이서
밤기차를 타고 마실을 나와 이른 아침에 이곳 계곡에 다시 도착하니
계곡에 맑은 아침햇살이 가득,
머무는 시간이 넉넉했더라면 계곡의 맑은 물과 함께 가을풍경을 담아보고 싶었으나.......
용소폭포에서 오색까지......
- 설악산 주전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