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아침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풍경 : 2014. 11. 6. 03:11

 

 

 

 

 

 

 

 

 

 

미리 그리고 있었던 그림,

그 그림이 눈앞에 펼쳐졌으나

초심(初心)이 흔들려 그 그림을 담아내질 못했다.

좋은 기회를 놓친 셈이다.

 

아쉽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기회란 한 번 놓치면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을........

 

내일 일도 모르면서

일년 뒤의 일을 장담한다는 게

잘 하는 짓인 줄은 모르겠으나

 

속상해서.....

내년엔 도솔천 안 간다.

 

 

-  선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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