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하나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자유 : 2014. 12. 23. 01:55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열리기 시작하는 하늘.........

그 찰라,

곱디 고운 설원이 망가지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어야만 했다.

 

선택은 그들의 몫인냥

내겐 생각할 여유조차 주어지질 않았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스치는 인연들 중에 이해 안 되는 이들이 더러 있다.

올 들어서 두 번째다.

 

 

 

- 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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