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100여km를 더듬거리며 달려간 곳 순천시 월등면 복사골......
출발할 때 이슬비가 내리고 골골이짙은 연무라서되돌아 올 마음도 없잖았지만
기왕 나선김에 현장이라도 확인해 놓고 싶었다.
그런 내 맘을 알겠다는 듯
구름 속에서살짝 얼굴을 내민태양이내년에 다시 보자며 웃는다.
건짐이 아우 덕분에 고생하지 않고찾을 수 있어서
그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2009, 4, 15. 순천 월등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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