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덩이가 부은 것인지, 아님 신경이 무지 둔해서 그런 것인지
손을 뻗으면 닿을만큼 가까이 접근(=숨을 죽이며 살금살금)했는데도 꿈쩍않고 버티고 앉아있던 녀석,
이 녀석만 같으면 비싼 돈 들여서 대포같은 건 장만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도감에서 찾아보니 "직박구리"라고 나와있다.
(105mm micro, 원본Resize)
2009, 2, 23,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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