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즘생 : 2009. 2. 25. 05:34





간덩이가 부은 것인지, 아님 신경이 무지 둔해서 그런 것인지

손을 뻗으면 닿을만큼 가까이 접근(=숨을 죽이며 살금살금)했는데도 꿈쩍않고 버티고 앉아있던 녀석,

이 녀석만 같으면 비싼 돈 들여서 대포같은 건 장만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도감에서 찾아보니 "직박구리"라고 나와있다.

(105mm micro, 원본Resize)

2009, 2, 23,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즘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오색딱따구리(수컷)  (4) 2009.03.19
외가리  (6) 2009.03.13
쇠딱다구리  (8) 2009.02.24
동면에서 갓깬 다람쥐  (7) 2009.02.23
떼거리 중에.....  (8)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