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에 해가 뜰 때부터 서산으로 질 때까지
마냥, 하염없이, 오매불망 해만 바라보는 줄로 알고 있었다.
순진하긴.......
내 탓만은 아니다.
해...바라기라는말만 믿고서
등지거나숙여 외면하는짓을시도 때도 없이 해대는줄은 상상해 본 적도 없었으니까......
-고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