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의 순천만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풍경 : 2007. 11. 14. 05:15







내심 졸업장을 그리러 갔었다.

그러나 졸업장은 커녕 수료장도 만들지 못했다.

따지고 보면 여섯번만에 졸업장을 만들겠다는 생각 자체가

우습고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용산의 신령과 바다의 신령께서 그러셨다.

"마음 비우는 연습을 더 해라, 그렇지 않으면 택도 없는 일이다"라고........

200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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