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자유 : 2013. 5. 29. 04:54

내가 걸어야 할 길의 끄트머리는 어드메쯤인지,

오늘 해질녘엔

그 길의 어디쯤에서 머무를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 끄트머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 한 달 하고도 보름 전의  청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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