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랑 놀기(2)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즘생 : 2010. 8. 22. 05:55


먹거리에 목을 거는 건 사람이나 짐승이나 마찬가지의 일.......

나는 안다.

빈손을 내밀때마다주춤거리며다가오는 녀석의 속마음은

나와 친해서가 아니라 손 안에 있을지도 모를 먹거리 때문이라는 걸.....

2010, 8, 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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