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과 억척스러움으로 말하면 쑥만큼 더 한 잡초가 얼마나 있을까만
화단에서나 곱게 자라던 녀석이 들녘으로 뛰쳐나가
쑥을 휘감고 올라 서서 승리의 나팔을 불어대는모습이 무척이나 당차보였다.
2009, 10, 3, 내 고향 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