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의 크기나 외형으로 보아
올 봄에 갖태어난 새끼백로로 보이는녀석이 아침이슬에 촉촉히 젖은 채
가까이 가도 엉금엉금 걸어 일정한 거리만 유지를 할 뿐 도망을 갈려는 기색이 없다.
- 2009, 9, 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