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꿈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이야기가 있는 풍경 : 2009. 4. 20. 23:19



수많은 진사들이 "한 번만 더"를외쳐댈 때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샛강 다리위를 힘차게 도약해 주는

고맙고 기특한 서울 아가씨,

나는 이 순간 분명 꿈을 꾸고 있었다.

내 맘대로 훨훨 날아다니는 봄날의 꿈.......

2009, 4, 18, 영산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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