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진사들이 "한 번만 더"를외쳐댈 때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샛강 다리위를 힘차게 도약해 주는
고맙고 기특한 서울 아가씨,
나는 이 순간 분명 꿈을 꾸고 있었다.
내 맘대로 훨훨 날아다니는 봄날의 꿈.......
2009, 4, 18, 영산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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