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노루귀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꽃이랑 : 2009. 3. 6. 16:41



노루귀 가족들이

봄바람이 차가워서 모두들꽃잎을 오무렸다.




노루귀 부부,

서로 등을 돌린 채 버티고 있는 이 녀석들.

사연을 들어보니

간밤에외박을 하고

새벽녘에야 들어왔다나 어쨌다나?

그런데외박을 누가 한 것인지는말을 안 해!!!

2009, 3, 6. 무등산에서.

'꽃이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노루귀  (5) 2009.03.10
털보 노루귀  (10) 2009.03.07
무등산바람꽃  (6) 2009.03.06
춘설과 복수초  (8) 2009.03.05
설중 변산바람꽃  (6)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