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풍경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자유 : 2009. 2. 23. 02:01


만원에 낙지 한 마리를 사면서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아이고 나는 사진찍지 말어"하시면서도카메라를 보며 싱글벙글.....

할머니의 표정이 보면 볼 수록.....ㅎㅎ

(이건 무허가 촬영)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사이의 작은 실랑이......

그리고 살까 말까 하며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이건 도촬)


"쫌만 더 넣어"

"많이 드렸당께~!!!" 하며덤을 얹는광경은

장날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닐까 싶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는 날,

함평장에서.......

2009, 2,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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