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리는 날.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풍경 : 2008. 4. 10. 07:38



먹구름이 짙게 내려앉은 날,

한 줄기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어대고

후두둑 하고 떨어지는 빗방울에

무수히 죽어가는 꽃잎들......

누가 이런 광경을 꽃비라고 했을까?

- 4월 9일, 운천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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