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31일) 장마가 끝나자 마자 시작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립니다. 50여 년을 살아오는 동안 본능을 제어하는 이성과
1994년 그 해 여름이 생생하게 기억되는 이유는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하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이 그 해 여름만큼 무더운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깊은 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내 심사 편하게 다스리는 방법 하나 깨우치는데 10년이고 보면 하필이면 지리산 종주산행을떠나려 했던 날에 태풍이 올 거라니 나를 다독거리는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희망과 사랑과 평화와 건강과 행복한 8월 맞으시길 빕니다. 2004년 7월의 마지막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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