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갑자기 세워진 계획,
서석대와 입석대의주상절리대 및 등산로 복원공사로 입산통제,
과태료 50만원이 두렵긴 했다.
아침 하늘엔 연무가 가득했지만
마음먹었으니강행키로 했다.
과태료는 카드결재 하기로 마음먹고......
2008년 봄,
어쩌면 남녘에선 마지막으로남아있을 진달래꽃이
간밤의 추위에 상처를입은 듯떨어져 죽고
남아있는 꽃들도 찬 바람에 멍들어 파르스름하게 떨고 있었다.
원효사에서 아홉시 출발-------> 서석대 포인트에 10시 15분(땀 뻘뻘)
------> 10분간번갯불에 콩 구어먹듯서둘러 찍고 ------->원효사에 다시 내려오니 11시 30분.
무등산 지키미 왈
"카드 리더기가 없으니다음에 결재합시다"라고 해서.....
2008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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