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수달래(2)

Posted by 虛手(허수)/곽문구 풍경 : 2008. 5. 7. 00:09

내공을 갖추면 될 일을 가지고.....

저 바위 하나만 없었더라면

저 꽃이 좀 더 계곡 가까이에 있었더라면........




여울이 조금만 더 크면 좋을 것을.......

꽃들이 조금만 더 많으면 좋을 것을.......

일 못하는 사람이연장 탓하는것과 어떻게 다른지....



더도 덜도 말고

눈에 보이는대로만 담을 수 있다면......




수달래를 처음 찍어 본 경험치......(내공이부족한 탓에.....)

1) 바람이 불지 말아야 할 것(하늘에 맏기는 수밖에.....).

2) 여울이 가까이에 있어야 할 것(이름이 수달래니까....ㅋ).

3) 명암의 차이가 가능한 작아야 할 것(햇살이비춰준다고무조건 좋을 일이 없다는 뜻).

4) 가능한 조리개를 죌 수 있을 때까지 조여서.....꽉~!!!(심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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